posted by 기분좋은 오늘되기 2021. 3. 17. 13:43

대전 쌍촌본가/갈비탕/서비스개판/내돈내먹 솔직후기.

원촌동 쌍촌본가에 다녀옴.

황금같은 점심시간.

오랫만에
갈비탕이나 먹어볼까 싶어
출퇴근길에 보니까
새로건물짓고 해놨길래
한번가보자는 맘으로
직원5명
원촌동 쌍촌본가 출동.

점심시간 되기전에
전화로
10분뒤도착이라고 얘기한후
5명 갈비탕과 돌솥을 예약.

입구에서 이모님이
2층에 자리해놨다고 하셔서
2층으로 올라감.

손님이 와도
눈이마주쳤는데도불구하고
자리안내도 안해주는 이상한곳.
(나랑 세번이상눈마주친 2층아줌마...손님응대생각 1도없음.난 어이없음)

그래서 그냥
반찬깔아놓은 두 테이블에 앉음.

대전 쌍촌본가/갈비탕/서비스개판/내돈내먹 솔직후기.

직원 안옴.

불러도 안옴.

결국 내가 일어나서 가서 물어봄.

예약했는데 언제나오나 물으니

마치
개 대하듯이
앉아서 기다려욧...
.
.
.


조신히 앉아서 20분 이상 기다리다보니
주문받으러 왔다는 알바.

아직도 조리가 안들어간건가...하아...

가게 도착한지30여분 만에
겨우 갈비탕 영접.

예약이 뭔 의미가 있냐 묻자
내가 예약을 넘 늦게했다나 머라나...
지금생각해보니
그말은
예약이 안된거란 말인가?
암튼 진짜 어이없음.
그럼
예약안된다고 했었어야지.
10분뒤 먹을수 있게 해둔다던 전화받는분
2층에예약해뒀다는 직원분.
머냐고요...

대전 쌍촌본가/갈비탕/서비스개판/내돈내먹 솔직후기.

가는데 10분
기다리는시간30분
먹는시간 10분
오는데10분


이렇게 참 미친듯이
점심시간을 보냈다.

결국
체했다
약사왔다.
니미럴.


맛도그닥이지만
덜 삶은건지
갈비탕에 고기를 분리하는게
여태껏 먹은 갈비탕중에
젤 힘듦. 팔빠지는줄.

서비스엉망에
고기는 질기고
먹기도너무불편한데다
손닝응대자체도 엉망진창.

아.

그리고
남자사장님...
손님 가려가면서 서비스하나봄.
ㅠ.ㅠ

미안한데
오늘 간 사람은 5명인데
안간직원 115명도
앞으로 거긴 기지말라고 할꺼임.
그 가족들도
그 가족들의 친척.지인들까지
모두






.


이나이에 내가
굳이
밥먹으러가서
이딴대접받아야 겠는가...

이건아니다.

이런가게는
지금은 오픈빨에
홍보빨에 괜찮을지 모르지만
몇년지나면 분명
달라질거라 생각이 든다.

대전 쌍촌본가/갈비탕/서비스개판/내돈내먹 솔직후기.
제점수는요








다시생각해도 짜증난다.
다신 죽어도
아니
목구녕에 칼이 들어와도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