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기분좋은 오늘되기 2016. 10. 6. 13:35

□대전 신탄진 맛집/자연산 버섯전골 숨은맛집/청미 생고기에서 점심식사/솔직후기□

 

 

대전 신탄진에도 숨은맛집이 꽤 많다는걸

오늘에서야 느꼈다.

직원분의 안내로, 자연산 버섯전골 숨은맛집이라는

신탄진 청미 생고기로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고고씽~

대전 신탄진 숨은맛집이라고 하니

솔직후기 쓸 생각에 덩실덩실~ 어깨춤이 절로난다.

 

 

대전 신탄진 맛집/자연산 버섯전골 숨은맛집/청미 생고기/점심식사/솔직후기

 

 

차에서 내리면서

"설마 이집이야?"

그런데, 이집이였다.

너무나 허름한 외관에 사실 살짝 실망함.

 

 

 

 

 

자연산 버섯전골이 맛나다고 해서 왔으니

우리는 자연산 버섯 대짜로 주문.

네명이 먹으면 대짜, 세명이 먹으면 소짜로 주문하면 된다.

 

 

 

 

 

얼추 다 요리가 되어서 나온다.

불려논 당면이라, 금방 익기때문에 기다림이 오래되지 않아서 좋다.

물론, 출발하면서 미리 주문을 해둔 덕분이기도 하다.

미리 예약을 하면 바로 먹을수 있다.

보글보글 버섯향이 참 좋다.

올해는 버섯을 생각한것보다 더 많이 따셨다고 하신다.

직접 버섯을 따서 요리를 하셔서

지금 먹는 자연산버섯전골요리는 제대로 된 버섯전골이다.

 

 

 

 

 

 

 

 

대전 신탄진 맛집/자연산 버섯전골 숨은맛집/청미 생고기/점심식사/솔직후기

 

 

 

밑반찬들이 정말 많다.

사실 전골같은거 먹을땐

반찬이 이렇게 많을 필요가 없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그런데,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나다.

친정엄마의 손맛이라고나 할까?

 

 

 

요건, 메뉴에는 없는건데,

소개해주신 분이 이집 단골이라서

사장님의 서비스라고 하신다.

이래서 단골은 좋은것 같다.

메뉴에 넣어서 팔아도 될만큼

바삭 촉촉하니, 맛있다.

담에 내가 가도 이거 해주실라나?

 

 

 

 

개인그릇에 담아 크게 한수저 떠본다.

안타깝게도 카메라가 흔들렸따.ㅋㅋㅋ

버섯과 돼지고기와 양파와 떡사리등이

잘 어우러져

넘나 맛나다.

국물도, 버섯도 모두 맛나다.

오랫만에 정말 맛있는 버섯전골을 먹은거 같다.

 

 

 

 

 

이렇게 초토화를 시켰다.

전골냄비를 저렇게 싹 다 비우다니..ㅋㅋ

 

소개해주신분이

이집은

버섯전골도 맛있지만, 청국장도 끝내준다고 하신다.

나 신여사, 청국장 디따 좋아라 한다.

담엔 청국장 먹으러 오겠음!!!

 

 

 

 

 

명함한장 들고나와

삼실 오자마자 사진찍어 올린다.ㅋ

 

 

 

청미 생고기 주변을 보면

70년대나 80년대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져 있다.

영화 세트장 같다고나 할까?

50대 분들이 가시면

옛날생각이 많이 날듯하다.

 

 

 

대전 신탄진 맛집/자연산 버섯전골 숨은맛집/청미 생고기에서

점심식사를 한 솔직후기 점수는요~

 

 

별 다섯개 ^^

 

 

 

친근하신 사장님과 사모님

깔끔하고 맛있는 요리

적당한 가격

어느하나 나무랄때가 없었습니다.

 

 

지금 시기에

꼭 한번 가보시길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