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신여사

지인이
돼지고기를 줬다.

앞다리살뒷다리살과
보쌈용두툼고기.

꽤나 많은 양이라서
이걸어떻게 해야하나
잠시고민했지만
냉장 고기를
냉동하여 먹는것은
고기에대한 예의가 아닌지라
토,일
이틀에걸쳐서
모두해치우기로 했다.

일단은
토욜점심으로
두루치기다.
역시
양념잘하는 신여사.
애들도 잘먹지만
내가 더 맛나게 먹은듯.

일욜점심으로
보쌈이다.

두툼한 덩어리
두개를
큰냄비에넣고
한시간정도 삶아줬더니
야들야들 부드럽게
아주 잘 익었다.

음~~~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넹.쩝...

이거슨....다들아는 그맛.

식빵에 계란적셔서
앞뒤 노릇 구운후
설탕 솔솔뿌려
우유와함께 냠냠...

오랫만에 급 먹고싶어져서
둘째딸램 식빵셔틀시켜
맛나게 먹었다.

주말동안
너무너무 잘 먹어서
몸무게 1키로이상 쪘다.
ㅠ.ㅠ

이번주 빠삭 쪼여야겠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