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기분좋은 오늘되기 2016. 9. 2. 14:43

대전 송촌동 전집(닭발)/대복상회 솔직후기

 

 

몇일전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진날 이였던것 같다.

비도 내렸었던가?

아무튼, 전이 땡겨 전집으로 행선지를 정하고

어디가 좋을까 한참을 찾아보다

집에서 가까운 송촌동 전집으로 가기로 했다.

 

 

 

 

대전 송촌동 전집/대복상회 메뉴판

 

 

 

 

우리는 매운 닭발과 육전이 함께 있는 세트로 주문을 했다.

 

 

 

 

 

대복상회의 육전이다.

솔직후기를 남기기 위해 온 미각을 총 동원했다.

기대도 안했는데, 넘나 맛났다.

 

 

 

 

 

대복상회의 매운 닭발이다.

갠적으로는, 뼈없는 닭발을 좋아하 하지만

요거요거~~요물이다.

매운맛이 정말 맛있게 맵다.

입 주변이 쓰려온다 싶으면, 션한 동치미를 한숟갈 먹음 된다.

육전과 닭발과 동동주 세트로 주문하길

정말정말 잘한거 같다.

 

 

 

 

다 비웠따.ㅋㅋㅋㅋㅋ

비가 오는날엔 자주 들릴것 같다.

 

 

 

 

 

대전 송촌동 전집(닭발)/대복상회 솔직후기

 

생각보다 높은 손님의 연령대에 한번 놀라고

내 나이에 딱 맞는 노래선별로 또 한번 놀라고

생각지도못한 육전과 닭발의 맛에 또 한번 놀랐다.

 

 

제 점수는요~ 별 다섯개 ^^

 

 

 

다른 지점의 대복상회도 한번 가봐야 겠다.

 

 

 

 

 

 

posted by 기분좋은 오늘되기 2016. 9. 1. 11:37

 

대전 가오동 cgv에서

덕혜옹주를 보고왔다.

 

 

 

 

 

모바일에서 예매를 하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매월 마지막주 수욜은 문화의 날(?) 인가 그래서

영화를 5,000원에 볼수가 있다.

울 집에서는 복합터미널cgv가 더 가깝지만

복합도 덕혜옹주 자리가 없고

새로생긴 둔산cgv도 덕혜옹주 자리가 없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가오동 cgv로 예매완료.

 

 

 

 

 

 

집에서 거리도있고

차도 많이 막힐거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일찍 나왔더니

왠걸~

넘 일찍 도착해서

40분 이상을 기다렸다.

 

 

 

 

 

복합과는 정말 너무 다른 모습이다.

바글거리던 복합보다 난 왜 여기가 더 좋니~

한산하니 여유로와 보인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다며

한참을 칭얼거리는 큰따님.

그래도 엄마와 함께 영화보러 와줘서 고마월~

 

 

 

 

 

둘째라 역시 자극적인걸 좋아하나?

체리 에이드를 잘 먹는 둘째.

흠....내 입맛엔 아니였지만

니가 원한다면 뭔들~~

둘째 따님두 함께 영화보러 와줘서 고마웡

 

 

 

 

한참을 기다린후

덕혜옹주를 보기위해 5관으로 쏙 들어갔따.

 

 

대전 가오동 cgv는

5관만 그런건지 몰라도

의자가 살짝 불편했다.

그것이 좀 아쉽네..ㅋ

 

 

 

암튼,

두시간 가량 덕혜용주를 보고

나오는 마음이 참 착찹했다.

식민지 시절에 살지도 않았고

해방이라는 것에 대해서 감동도 없었다.

 

 

그런데

덕혜옹주를 보면서

내가 맘이 뭉클해지는것을보니

나도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이

어딘가에 있긴 한가보다.

 

 

 

여기저기 코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다.

물론, 나도 살짝 훌쩍였다.

옆에 있는 두 아이들은....그닥....ㅋㅋㅋ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교육용으로도 보기

괜찮은 영화인것같다.

 

 

 

제 점수는요~ 별 네개 ^^

 

 

덕혜옹주 후기 여기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