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기분좋은 오늘되기 2017. 2. 24. 12:40

대전역 근처 맛집/두부두루치기 맛집/대전 신도칼국수 솔직후기

 

 

대전역 근처에

오래된 칼국수 집이 있다.

 

오래 된 만큼 유명하기도 하다.

 

 

나는 대전온지 20년이 넘었지만

처음으로 가보게 된 대전역 맛집 신도칼국수.

 

대전에도 몇국데 있긴하던데

그래도 전통있는 곳으로 가보는게 좋을거 같아서

대전역 근처로 간다.

 

면 종류를 좋아하는 신여사는

부푼 가슴을 안고 들어가본다.

 

 

외형이 약간 일본식 건물 처럼 보인다.

일제강점기쯤  지어진 것일까???

 

 

 

 

 

50년 전통의 신도칼국수란다.

반백살의 세월동안

그릇도 많이 바뀌고

국수가격도 많이 바뀌었다.

 

 

 

 

 

 

칼국수가 4,000원

 

정말 착한 가격이라 놀랐다.

 

 

 

 

 

퇴근시간이 좀 일러서
다섯시쯤 가게 안은 한가했다.

 

간혹,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오셔서

칼국수를 드시고 가셨다.

 

대전역 근처 맛집으로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신도칼국수에서

옛 추억을 먹고 가시는게 아닐까 싶다.

 

 

 

 

 

 

 

 

 

기본 세팅인가보다.

쪼기 보이는 국물은 칼국수 국물이다.

 

 

 

 

 

나는 일단 수육 작은거 하나 주문~

보기와 다르게

맛은 참 좋다.

가격도 착해서 더 좋다.

이래서 전통이 계속 이어질수 있나보다.

가격만 싸고 맛이없으면 망했을텐데.ㅋ

 

 

 

 

두부두루치기 주문

두부가 숨었네~~~~~

 

 

 

 

숨은 두부를 위로 꺼내본다.

두부두루치기도 참 맛나다.

광천식당이 대전에서는 두부두루치기로 유명한데

거긴 매워서 난 못먹는다.

매운걸 못먹는 나같은 사람은

신도칼국수에서 두부두루치기를 먹길 권해본다.

 

 

 

 

 

국수사리도 투척~

이걸 먹으려고 두부두루치기를 먹은거징~

 

 

 

 

 

 

 

이 그릇에 먹는게 더 맛있을거 같아서

국수사리를 맛나게 비벼본다.

군침 장전된다.ㅋ

 

대전역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신도칼국수.

수육과 두부두루치기를 먹은

솔직한 나의 점수는~

별 네개

 

 

맛있기는 하지만

엄청  생각이 날 정도의 맛은 아니라

별 세개 할라다가

가격이 너무 착해서

별 하나 추가되어

총 별 네개